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지난 1일 본관4층 대강당에서 ‘제8회 고혈압 주간 대학병원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제작한 고혈압 비디오 상영과 참석자 모두에게 무료로 실시된 혈압측정 및 고혈압상담, 고혈압 식이상담 및 식단시식회를 통해 고혈압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의 ‘고혈압 왜 치료해야만 하는가’에서는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 위험성을 강조했으며, 고혈압의 약물치료, 고혈압환자의 생활관리 및 영양 관리 등의 강좌로 고혈압 관리에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가 됐다.
참석자들은 “평상시 짧은 외래진료시간에는 묻기 어려웠던 다양한 질문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성모병원 영양팀에서 진행한 고혈압환자를 위한 저염식 조리법 동영상 방영 및 직접 조리한 저염물김치, 샐러드, 죽 등의 시식코너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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