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대한민국 성인병 박람회가 개막됐다.
‘맞춤 건강 설계-질병없는 우리 가족’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약 20개의 의료단체와 병원, 정부기관, 관련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일까지 4일간의 건강축제를 펼친다.
이번 박람회에는 각종 암에서부터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치주질환 등 성인병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박람회 입장객에게는 골밀도 측정, 백내장, 유방초음파 등 다양한 부위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평소 궁금했던 병에 대해 의사와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각 부스에선 만보계, 안과검진권, 치아미백권 등 다양한 경품과 선물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성인병과 관련해 명의들의 무료 건강강좌도 매일 마련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건양대, 강북삼성, 길병원, 삼성서울, 한림대의료원 등 5개 대학병원과 힘찬병원, 다사랑병원, 박영순 안과, 누네안과 등의 전문병원,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골다공증재단, 대한산부인과학회 등의 전문학회도 참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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