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병원(원장 장영일)이 신한은행(
www.shinhan.com 은행장 申相勳)과 함께 지난 24∼3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프레이벵 초빌리지 지역에서 의료봉사 등 민간외교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해외자원봉사단(Happy Smile for our Children & Friend)은 총 30여명의 의료진과자원봉사자가 참가해 현지 풍토병 말라리아와 댕기열을 일으키는 모기가 드꿇는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가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을 비롯해 일반 치과 등 의료봉사를 벌였다.
신한은행 현지법인 신한크메르은행은 이 기간 동안 1사1촌을 맺은 프레이벵 초빌리지 지역에서 자원봉사을 펼쳤다.
이들 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에서 현지에 입국하면서 가져간 의료장비가 많아 통관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수술 중에 정전이 발생, 촛불과 랜턴을 켜고 수술을 하기도 했다.
일반 치과진료는 2개 팀이 하루에 100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봉사활동기간 동안 무더위와 빡빡한 일정이 다소 버거웠지만 치료 후 밝게 웃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향후 개발도상국에 대한 글로벌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