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9월 27일, '서울 서남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사진)'를 오픈했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선 난임 부부, 유산·사산 경험 부부, 임산부와 양육모, 배우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서 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고위험군 내담자에게는 의료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센터 내부는 내담자가 편안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센터는 개별 상담실이 갖춰져 편안한 상담이 가능하며, 난임 부부와 임산부, 양육 부모 등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신림선 보라매병원역 인근 보라매 상담센터뿐만 아니라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의 금천구 지역상담센터도 오픈 총 2곳으로 운영돼 서울 서남권역에 거주하는 내담자의 접근성 편리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매병원은 이번 센터의 오픈을 통해 ▲ 난임, 유산·사산 경험 부부, 임산부, 양육모 대상 맞춤형 심리서비스 지원을 통한 정서적 안정 도모 ▲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 ▲ 임신 준비기에서부터 임신과 산후 여성들의 우울증 개선을 통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 등 서남권역의 예비 부모와 자녀 양육 부모의 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또 센터의 활성화로 ▲ 난임 부부와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 사회적 관심 증가와 인식 개선으로 출산율 증가에 기여 등 사회적 효용 증진 역시 기대된다.
센터는 전담 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1대1로 상담하며,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와 상담,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 예약(보라매상담센터 02-870-3617, 금천구 지역상담센터 02-895-1002) 혹은 홈페이지(fmc@or.kr)를 통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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