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국가RI신약센터,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 신경-정신질환 유효성 평가센터와 18일 신경·정신질환 분야의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 평가·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세미나에선 신경·정신질환의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영상 평가를 주제로 ▲ 신경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분자 영상의 역할(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 평가센터 최유리 박사) ▲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뇌 질환 영상 평가(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 오세종 박사) 등 전문가의 최신 지견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 ▲ 방사성동위원소와 생체 영상기술 활용 신약 후보 물질 평가기법 개발 ▲ 방사성의약품 신약 연구 개발 ▲ 신경·정신질환 정보 교류와 연구원 교류 프로그램 추진 ▲ 양 기관 홍보 ▲ 상호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RI신약센터는 이번 협약체결로 방사성동위원소와 생체영상기법을 이용한 신약 평가, 방사성의약품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동연구를 추진,국내 신경·정신질환 치료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경 원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방사성동위원소 기술을 활용한 국가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이 다양한 신경·정신질환 분야 연구 개발에 접목, 신약 개발 성공으로 이어져 환자들이 조속히 치료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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