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로부터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지정돼 지난 11일 MCC B관(별관) 7층에서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사진)을 가졌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사업 기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비 총 90억 원을 지원받아 비뇨기와 여성질환 전문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김청수)를 조성했다.
이날 현판식은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의 공식적 출범을 선포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이 행사엔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이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정숙 연구중심병원R&D육성팀 팀장,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코아스템켐온 송시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비뇨기 질환·여성 질환 타킷의 신약,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전주기 동안 임상 의사들에게 지속적이면서 체계적인 자문 제공하게 된다.
또 효능평가 연구 진행, 신규 평가모델 확충,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체계 등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연구를 지원한다.
이대목동병원 김청수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장(비뇨의학과)은 "비뇨기·여성질환에 특화된 글로벌 수준의 유로진 유효성 평가센터를 통해 비뇨기·여성 난치질환의 신약 개발 가속화에 기여, 국가경쟁력 강화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2-10 1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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