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희귀암센터·구강종양클리닉이 최근 구강암 명의 '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암센터장 이종호 교수(사진)'를 영입했다.
그는 30년 넘게 구강암 진료와 연구에 앞장서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이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구강암센터장 등을 지냈다.
이 교수는 구강암과 악안면 결손환자 진료를 통해 구강 영역의 미세수술과 재건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게다가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구강암 대가로 알려져 있다.
또 2017년부터 대한민국학술원 자연 4분과 회원으로 선출돼 치의학 학문의 발전과 정책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 밖에 그는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는 등 구강암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겼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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