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한국얀센, '정신질환 환우 아동∙청소년 지원' 앞장

신경정신사업부 임직원 7명씩 구성된 7개 팀, 15일간 '누적 걸음 수 200만 보' 달성
각 팀 200만 원 조성에 성공, 기부금 '총 1,400만 원' 마련

[보건타임즈]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이 정신질환 환우 아동∙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한국얀센 신경정신사업부 국중직 전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에 장학기금 전달)

얀센은 정신질환 환우 어린이와 청소년 65명을 지원하기 위한 총 1,400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존슨앤드존슨 임직원 신경정신사업부 임직원 49명이 환우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내 글로벌 캠페인 '2021 Global Activity Challenge'를 통해 모아졌다.

'Global Activity Challenge'는 임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일정 기간 걷기,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진행하면 회사에서 활동에 따른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이들과 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은 "한국얀센 신경정신사업부 임직원들의 뜻깊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얀센과 파트너십을 통해 정신장애인 가정의 자녀와 정신질환을 가진 청소년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얀센 신경정신사업부 국중직 전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에도 불구, 직원들이 함께 봉사하며 기부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팀원 모두가 자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기회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Global Activity Challenge에 참여한 신경정신사업부 임직원 7명씩 구성된 총 7개 팀 지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누적 걸음 수 200만 보를 달성하며 각 팀이 200만 원 조성에 성공, 총 1,4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사진)
200만 보는 7명이 1명당 하루평균 19,000보 이상을 15일간 걸어야 달성할 수 있는 숫자다.

챌린지로 조성된 기부금은 한국얀센이 10년 동안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폴얀센장학기금'의 활동비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전달돼왔다.
이번에 마련한 기부금은 정신장애인 가정의 초중고 자녀와 멘토링 대학생 장학생 총 65명에게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육 물품 키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