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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8월20일 12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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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 수술이 약물보다 '치료 효과' 우수
중앙대병원, '수술 환자 가슴 쓰림 97%, 위산 역류 94%, 목 이물감․기침 82%' 개선

위식도 역류질환 '항역류수술' 치료 효과 연구
수술 후 3개월 뒤 '가슴 쓰림 97%' 개선 이중 '완치 87.9%, 부분개선 9.1%'
위산 역류 증상 '94.3% 해소' 이 가운데 '완치 82.9%, 부분개선 11.4%'

박중민 교수 "최소 침습적이어서 수술 후 통증, 수술 합병증 발생, 거의 없었다"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입증"
논문 SCI급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JNM 7월호'에 게재

[보건타임즈] 완치가 어려운 '위식도 역류질환(GERD)'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복강경 항역류수술'이 예전부터 제시돼 왔으나 아직까지 수술 부담이나 인식 부족으로 국내에선 대부분 약물치료에만 의존해 왔다.[도표(논문서 발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만족도( 항역류수술전, 수술 후 1주일, 3개월), 도표 표기 Dissatisfied 불만족스러워 하는/Neutral 중간/Satisfied 만족스러워 하는]

우리 국민에게서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의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를 치료하는 복강경 위저추벽성형 항역류수술(Laparoscopic Nissen Fundoplication, 복강경 위저추벽성형술)은 복강경을 이용해 위의 바닥 부분(위저부)으로 느슨해진 식도 하부를 감싼 횡격막을 적절하게 복원시켜 위식도 역류를 방지하는 구조물들의 기능을 개선해주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수술 치료법이다.

이 수술은 미국과 유럽에서 매우 흔하게 행해지며 국내에선 보험 급여에 적용된다.

실제,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중 342명만이 항역류수술을 받은 반면 같은 기간 약 310만 명은 고용량의 장기간 약물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선 전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약 1% 정도가 항역류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달리 국내에선 미국의 100분의 1 수준, 대략 1만 명당 한명 꼴로 수술을 받고 있다.

이 와중에 최근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서 수술이 약물보다 치료 효과가 우수함은 물론 완치까지 가능한 실제 입증된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외과 박중민 교수(사진)팀은 '위식도 역류 질환에 대한 복강경 항역류수술의 다기관 전향적 연구논문(Multicenter Prospective Study of Laparoscopic Nissen Fundoplication for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in Korea)'을 통해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서 수술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박 교수팀은 2018년 상반기에 중앙대병원 등 국내 5개 대학병원(중앙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인천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에서 항역류수술을 받은 51명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후 3개월간 위식도 역류질환의 가슴 쓰림, 위산 역류, 삼킴장애, 비전형적 증상과 수술 합병증, 삶의 질을 비롯해 수술 전에 약물치료를 받았을 때와 비교, 치료 효과와 타당성을 각각 평가했다.

이 결과, 복강경 360도 위저추벽성형술을 통한 항역류수술 환자 모두 합병증은 없었으며 이 가운데 무려 97%(완치 87.9%, 부분개선 9.1%)가 수술 후 3개월 뒤 위식도 역류질환의 전형적인 증상 가슴 쓰림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나아졌다.
게다가 위산 역류 증상은 94.3%(완치 82.9%, 부분개선 11.4%)가 해소됐다.

또 비전형적 식도 이외 목에서 느끼는 이물감이나 만성기침 등의 증상은 81.9%(완치 45.5%, 부분개선 36.4%)가 개선됐다.

이뿐만 아니라 수술 후 대표적인 부작용 삼킴장애가 수술 직후 72.5%에서 나타났다가 3개월 뒤엔 18.5%, 심한 삼킴장애는 단 한명도 없었다.

전반적인 치료의 만족도는 수술 전 약물치료만 받았을 때 11.8%에 그쳤으나 수술 후 3개월 뒤엔 73%로 크게 향상됐다.

항역류수술 후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과 직간접 연관된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평가점수에선 수술 전과 비교해 수술 후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 활동성, 불편감, 불안감, 우울증 등을 확인하는 전반적인 삶의 질을 평가 척도 EQ-5D(European QOL-5 Dimensions)지수는 수술 전에 0.72인 비해, 수술 1주일 후 0.83으로 나아졌으며 수술 직후에서 3개월째까지 0.89로 지속적으로 개선된 결과를 나타냈다.

박 교수는 "대개 수술 이후엔 수술로 생기는 통증이나 합병증 발생으로 삶의 질 평가점수가 낮아질 수 있으나 수술 직후 개선됐다는 것은 복강경 항역류수술이 최소 침습적이어서 수술 후 통증은 물론 수술 합병증 발생이 거의 없는 데다 회복이 빠른 수술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3개월째까지 지속적으로 나아졌다는 것은 수술의 효과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수술 후 있을 수 있는 삼킴장애 등의 불편감이 차차 사라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통해 항역류 수술이 약물치료보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입증됐다"며,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있더라도 약물 부작용으로 지속하기 어렵다거나 또는 약을 끊기만 하면 증상이 재발, 도저히 약을 끊을 수 없다면 수술을 통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항역류수술을 통해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에 따른 수술 대상 환자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서 수술 치료와 약물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경제성 평가를 의뢰한 보건복지부의 연구과제로 수행됐다.

이 연구논문은 SCI급 국제저널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지(JNM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2019년 7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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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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