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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3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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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교수팀 NEJM 3번째 논문 게재
전 세계 10명도 안되는 대기록 달성…이례적 NEJM측 먼저 게재요청

국내 의학자가 세계최고권위의 저널에 3번째 논문을 게재하게 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사진 왼쪽)-박덕우 교수팀. 

박 교수팀은 세계최고 권위의 의과학 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세 번째로 논문을 게재한 것. 

의과학자가 NEJM에 논문이 게재되는 것은 연구자로서는 가장 큰 영광으로 인식되고 있고, 세 번씩이나 논문을 게재한 것은 全세계적으로도 약 10명밖에 없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한국 의학자로는 처음이다. 

박 교수팀은 지난 2003년과 2008년에 NEJM에 두 번의 논문을 게재해 한국 의학계는 물론 전세계 심장학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게재에서 주목할 점은 연구자가 논문을 집필해 해당 저널에 투고 제안(apply)하는 일반적인 방식 대신 NEJM으로부터 먼저 논문 게재 요청(Invitation)을 받은 것. 논문을 게재하는 과정에서부터 이번 논문의 학술적 중요성이 주목을 받았다는 펑가다. 

NEJM은 3월 15일자 인터넷판과 4월 15일자 발간되는 저널에 박교수팀의 논문 ‘Duration of Dual Antiplatelet Therapy After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 (약물 용출성스텐트 시술 후 항혈소판제 사용 기간에 관한 연구)’를 게재했다.

이번 논문의 주제는 심장 돌연사의 주범인 협심증 중재시술의 임상 치료분야에서 또 한 페이지의 역사를 기록하는 연구 업적이라고 전 세계 심장학자들이 평가하는 내용이다. 

박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을 비롯해 국내 22개 심장센터를 연결해 총 2,701명의 약물코팅스텐트 시술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임상연구를 했다. 그 중 약 절반인 1,344명은 1년 동안만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게 했고, 나머지 1,357명은 2년 이상 지속적으로 항혈소판제를 더 복용하게 했다.

이 연구의 주목적은 환자가 항혈전제를 1년 또는 그 이상 복용한 후 2년 정도의 관찰기간 동안 심장死와 심근경색증의 발생률 차이를 보고자 한 것. 

결과적으로 총 연구관찰 기간 동안 두 그룹에서 이러한 임상사건 발생의 차이는 없었으며, 몇몇 임상사건에서는 2년 이상 장기 복용한 환자군에서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1년 정도의 항혈소판제(클로피도그렐) 복용만으로도 안정성 및 유효성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결국 전세계 심장학자들이 풀어야 할 항혈소판제 복용 기간의 가이드라인이 박 교수팀에 의해 처음 제시됐며, 美 FDA나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낼 수 있는 권고안도 해결된 의미 있는 연구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박승정 교수는 3월 16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심장학회 ‘미국심장학회(ACC)’에서 이 연구결과를 Late Breaking Trial Session으로 발표한다. 이는 학회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를 발표하는 코너다.  

한편 심장학계의 최대 이슈인 약물코팅스텐트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스텐트 혈전증을 막기 위해 환자가 복용하는 항혈소판제(클로피도그렐) 사용과 그 복용 기간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중요한 임상적 연구 결과다.

박 교수팀은 이번 논문에서 약물코팅스텐트 시술 후 항혈소판제 복용 기간을 ‘1년’이라고 제시했는데, 지금까지 환자가 약을 복용해야 하는 기간에 대해 미국 FDA는 물론 우리나라 식약청도 큰 고민거리로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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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musicalkorea@paran.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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