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베스티안재단, 화상환자와 소방관 돕는 S.A.V.E.캠페인 진행

[보건타임즈]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함께하는 S.A.V.E. 캠페인을 통해 2021년도 캘린더를 판매한다.

베스티안재단은 2017년 대한민국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상환자와 소방관을 돕는 S.A.V.E.캠페인을 올해로 4회째 이어오고 있다.

S.A.V.E. 캠페인은 ‘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수퍼히어로들이 가치 있는 에너지를 끌어 모으다’의 뜻으로 대한민국의 소방관 히어로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리워드 제품에 담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화상환자와 소방관을 위해 기부된다.

대표 리워드 제품인 ‘2021년 캘린더’에는 전국의 현직 소방관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6팀의 소방관과 가족들의 화보가 실려있고, 인기 아이돌 DONGKIZ 멤버들의 사진과 응원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S.A.V.E. 캠페인은 ‘소방히어로, 화상환자를 위해 캘린더로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해피빈 펀딩(https://url.kr/VlckSp)에서 진행된다. 11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고 캠페인 후원과 제품(2021년 캘린더, 숄더백&파우치, 소화기)구입은 네이버 해피빈 펀딩(공익나눔)을 통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2021년 캘린터 14,900원, 숄더백&파우치 24,900원, 소화기 34,900원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착한 기업들이 화상환자와 소방관을 응원하는데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신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국민 ‘평생 어부바’ 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히 24시간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관과 화상으로 고통받는 시민을 돕기 위한 금번 캠페인에 후원과 홍보로 적극 참여하였다. 또한, 안전 소셜벤처기업인 마커스랩은 가정 및 차량용 소화기를 후원해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돕는 기부캠페인을 응원한다.

또 수익금은 본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의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었지만, 소방청의 뜻에 따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목적과 함께 50:50으로 나누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3년간 진행된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50%는 전국의 우수 소방관 힐링을 위해 사용됐고, 50%는 저소득화상환자 18명에게 약 5천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지원 사례로 지난 1월 오토바이 배터리 폭발로 전신 3도화상을 입은 아동에게 2차례의 긴급수술비를 지원했다. 또한 전기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안면과 신체에 3도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였고 현재 회복중에 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신협을 비롯해 많은 기업에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을 돕고, 저소득화상환자 의료비로 사용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