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의료원장 "사전연명 상담 기관인 동시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운영 기관, 책임 있는 역할 하겠다"
[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은 13일 본관 입구 앞과 로비에서 2024 통증 캠페인(사진)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통증에 인식개선과 사전연명 의료결정 제도의 홍보를 통해 질 높은 생애 말기 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선 통증의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동시에 공공의료정책팀과 함께 사전 연명의료 결정 제도의 설명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연명치료에 자기 의사 결정권의 인식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었다.
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내원객에게는 현장에서 컵 과일을 증정,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게 의료원의 설명이다.
한 내원객은 "그간 잘 못 알려진 통증에 대한 오해를 다시 알게 됐을 뿐만 아니라, 뜻밖의 컵 과일 선물을 받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증을 줄이면서 질 높은 생애 말기의 돌봄에 내원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인천의료원은 사전연명 의료제도 상담 기관인 동시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운영 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들의 생애주기 건강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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