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 안전 규칙안' 입법예고‥오는 3월 8일까지 의견 수렴
[보건타임즈] 거짓·부정으로 허가받은 인체조직 은행의 협의가 발각되는 즉시 허가를 취소, 퇴출한다. (표)
인체조직은 사람의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낭 등으로 장기 등 이식 법률 제4조 제1호에 따른 장기 등에 속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조직은행은 인체조직 관리를 위해 시설과 장비, 인력, 품질관리체계를 갖춰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기관을 가리킨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체조직 안전 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오는 3월 8일까지 이에 의견을 받는다.
이 개정안은 인체조직 안전·관리 등 법률이 지난해 개정·시행됨에 따라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한 것이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조직은행이 ▲ 업 허가․갱신허가․변경허가 ▲ 인체조직 수입승인․변경승인 등을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것이 적발되면 곧바로 허가가 취소된다.
식약처는 앞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인체조직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규제과학 관점에서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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