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조치에 최선 다할 것"
[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운영 서울 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최근 원내에서 C19 확진자 5명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한 후속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한 C19 검사에서 입원환자 3명과 의료진 2명 등 총 5명의 확진 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보라매병원은 이들 환자에게서 C19 양성 결과가 확인됨에 따라 즉시 사례 조사와 노출 인원에 대한 전수 조사에 즉시 돌입하는 동시에 감염 예방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독을 했으며, 감염됐던 병동에 대한 이동을 동결하며 모바일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선제 조처를 했다.
여기에 코호트 격리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후속 예방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병동근무자 등 관련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했으며 재원 환자는 음성판정을 확인한 후 별도로 마련한 코호트 격리병동 1인실에 차례로 개별 격리조치와 감염자가 발생한 병동을 폐쇄 후 소독을 완벽하게 마쳤다.
또 상주 직원과 기타 밀접접촉 직원은 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병동 입원 또는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후 동작구 보건소와 서울시 역학 조사관의 역학조사를 벌였다.
2월 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187명을 상대로 검사를 벌여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보라매병원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 노출 범위를 지속 파악해 퇴원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시행했으며 격리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능동 감시와 재검사를 지속 진행하는 등 방역 조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