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07년03월17일 00시00분 |
|
|
|
|
“학회 내실 다져 세계화발판 만들 터”
대한소화기학회 정재복 신임이사장 |
|
연세의대 내과 정재복 교수가 22일 개최된 대한소화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서 신임이사장에 선임됐다. 이에 신임 정 이사장을 만나 향후 학회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신임 정 이사장은 우선 학회 50주년을 약 4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학회로 50주년을 의미 있고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다음으로 2013년 세계소화기학회 유치를 위해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학회내부에 유치위원회(위원장 김진호)가 구성돼있고, 2009년 영국에서 최종 결정되는 만큼 학회 모든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유치한다는 것이다.
또 한국 소화기학 연구업적 평가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지난 몇 년간 진행해 온 업적과 평가를 분석해 소화기학의 현재 위치를 파악, 향후 세계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이외 영문 잡지 발행횟수를 늘리고, 학회의 질적향상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임 정 이사장은 “그동안 영문잡지 발간, 학회 직원의 정년제, 소화기학회 사무실 확보 등 학회의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만큼 임기 중 학회의 내실을 더욱 다져 세계화로 가는 학회의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
|
|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