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원 이사장 "통합암 치료 유용성 알게 될 좋은 기회"
[보건타임즈] 암은 생체 조직 안에서 세포가 무제한으로 증식, 악성 종양을 일으키는 무서운 병이다.
우리 주변에서 많은 암환자가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대한통합암학회(이사장, 최낙원)는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오는 7월 24일 대국민 강좌를 갖는다.
이 행사는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대한통합암학회 주최, 개최하며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은 면역, 줄기세포, 영양 치료를 주제로 ▲항암면역 복합치료의 기적 같은 임상경험 ▲면역과 줄기세포 치료 ▲줄기세포 치료의 항암요법 ▲악성교종을 위한 유전자를 이용한 줄기세포치료 ▲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33매트릭스 분석을 통한 5단계별 암치료접근법의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 째 세션에선 ▲통합암 치료의 증례 ▲심신요법을 포함한 통합암 치료 적용사례 ▲두 의사환자의 암 치료 경험 ▲Vitamin C와 고 영양을 포함한 영양요법으로 암 물리치기 ▲면역치료의 임상적용 사례 등이 발표된다.
세 번 째 세션은 한의학과 통합암 치료를 주제로 ▲한의학, 미래 통함암 치료의 희망 ▲직장암 환자의 통합암 치료 ▲암 치료에서 근거중심의 통합의료 ▲양한방협진 통한 암환자 관리 ▲항암치료 부작용의 한의 완화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집중 분석한다.
네 번 째 세션 개원가의 한의통합암 치료에선 ▲전이 암의 통합암 치료 사례▲현대 양방암치료의 보완 가능성 ▲Panel discussion 순으로 패널 토의를 벌인다.
최낙원 이사장은 "현대의학의 의한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이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면역치료와 줄기세포치료, 약성식물을 이용한 항암치료와 약 쓰지 않으면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니시의학(西醫學), 심신치료 등 다양한 통합암 치료로 치료율이 높은 증례들을 모아 암 환우에게 직접 소개하는 대국민 강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수술 이후의 대안이 없는 암 환우에게 통합암치료의 유용성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환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여러 가지 방법 등을 전부인 것처럼 따라한다"면서 "암 전문가라도 아주 초기부터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없으며 사람마다 세포의 형태와 케이스가 다르다. 케이스들을 나눠 환자의 특성이나 면역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에 암 생존자 환자들의 최상의 케이스를 모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국민대강좌엔 각기 다른 암 종류의 환우들 50명을 비롯해 언론 등 암학회 회원 등을 합쳐 총 100~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대한통합암학회 사이트 안에 사이버 공간이나 카톡 방을 만들어 암 관련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이에 학회 임원들이나 분야전문가가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사이버 상의 공간을 임기 중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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