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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진료가이드라인 제정과 개정은(?)
▶간학회는 간질환 환자를 의료현장에서 진료하는 일선 의료인과 보건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국내 주요 간질환의 진료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고치는 사업을 계속해왔다.
2011년엔 만성B형간염 진료가이드라인과 간경변증임상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간경변증 진료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국민 보건상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알코올 간질환 진료가이드라인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올해 후반기쯤 만성C형간염 진료가이드라인의 개정 사업이 완료될 것이다.
이후 간학회는 나날이 발전하는 간질환 진료지견을 적절한 시기에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정책위원회에서 계속 관리해 나갈 것이다.
2013년 간질환 백서 간행은(?)
▶간학회는 국내 간질환의 현황, 예방, 검진과 진료 정책, 각 질환별 비용-효과, 보험 급여와 같은 현실적 문제에 제안하는 등 개선안이 포함된 2013 간질환 백서 간행사업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구성, 활동 중이다. 백서는 올해 말에 발행될 것이다.
한국간재단과 협력을 통한 학회 발전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나(?)
▶간학회는 간질환 연구와 교육 사업,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시대적 소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11년 한국간재단을 설립했으며,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은 여러 사업을 올해 추진하게 될 것이다.
첫째, 다양한 대국민 사업을 통해 간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도록 하겠다.
‘간의 날’ 기념 일반인 대상 간질환 공개강좌, 외국인 근로자 무료 검진과 교육용 책자 발간을 통해 대국민 홍보와 교육 사업을 적극 수행하겠다.
둘째, 우리나라 고유의 역학이나 치료 데이터 창출을 위한 회원들의 독창적이며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겠으며 임상적으로 유용한 연구를 시행할 수 있는 상호 교류와 연구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셋째, 간질환을 연구하는 임상이나 기초 연구자를 위한 교육, 가이드라인 제정과 학술활동을 지원, 발전하는 연구결과를 능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 13일 제1회 임상연구방법론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총 184명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해 임상연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교육 받았다.
올해도 10월 5일 제2회 워크숍을 계획 중이다.
일정이 잡힌 대국민 홍보와 사회공헌사업은(?)
간학회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 대국민 홍보와 교육이라는 학회의 목적과 사회적 사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올해도 간학회는 한국간재단과 공동으로 간질환 인지도 조사사업, 간질환 공개강좌, 외국인근로자 무료 검진 행사,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 ‘간질환 바로 알기’ 소책자 간행 등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간질환 인지도 조사사업과 추진해온 ‘간의 날’ 간질환 공개강좌를 소개해 달라.
▶간학회는 일반인과 환자를 대상으로 간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 치료, 예방, 생활수칙 등 인지도를 조사해 대국민 홍보와 교육, 그리고 정책 수립에 대한 조언의 자료로 삼으려 온라인이나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간의 날’ 간질환 공개강좌는 간학회가 전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했으며, 2006년부터 매년 10월 한 달간에 걸쳐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국민들에게 바이러스성 간염을 비롯한 간질환에 대한 공개무료강좌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전국 38개 의료기관에서 공개강좌(3,500명 참석)를 열었으며 31곳에선 2,34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 B형 간염 130예와 C형 간염 39예를 진단해냈다. 바이러스 간염 무료검진 캠페인은 예산문제로 올해는 중단하게 됐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간 건강검진 캠페인은 어떻게 진행되나(?)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문적인 간질환을 비롯한 무료 건강검진의 기회(간염검사와 초음파 검사 포함)를 제공하는 한편 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할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간염을 비롯한 간질환의 유병 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개발도상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은 물론 정기적인 간 건강관리의 방법을 알리려 한 다.
전문의의 간초음파, 간염 의심환자의 정밀 확진검사 등을 시행해왔으며, 간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엔 외국인 전용의원과 연계시켜 지속적으로 진료가 가능하도록 연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4일엔 천안 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172명(13개국)을 진료했으며, 올해는 10월 6일 몽골 노동부주재사무소에서 무료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간질환 바로 알기’ 소책자가 어떻게 발간되며 배포되는지 알고 싶다.
▶소책자는 간질환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 일반 국민들에게는 간질환의 중요성, 임상의에겐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3년부터 발간한 바 있다.
지난해엔 최근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일어난 많은 발전과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개정판을 만들고 소책자의 제목도 ‘간질환 바로 알기’로 바꿨다. 올해는 알코올 간질환 부분을 수정 보완한 재개정판을 만들어 배포했다.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는 어떻게 진행되나(?)
간학회는 한국간재단과 함께 매년 ‘간의 날’을 기념해 학회 임원진과 회원, 후원사, 미디어 기자단,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대한의사협회, 한국간이식협회, 간사랑동우회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엔 ‘만성 C형 간염의 국내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 하에 언론 관계자를 비롯해 내빈과 학회 관계자 등을 초청,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렀다.
올해는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약속’을 주제로 삼아,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반 국민들이 알아야 할 생활 수칙들을 10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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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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