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의 특징은?
1972년 7월 1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한 충남대학교병원은 이후, 1995년 8월 21일 특수법인 병원으로 전환되면서 명실상부한 중부권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병원은 국내 다른 종합병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우수한 의료진이 포진되어있어, 2003년도 모 중앙일간지에서 전국 대학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닥터에 24명의 교수님들이 선정되었고, 또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의 교수님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분들이 보인 임상과 연구분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병원은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아동학대보호팀 운영, 조직은행 설립, 외국인근로자와 노숙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사업 의료기관 지정 등 사실상 민간의료기관이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충청권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정 ‘대전지역암센터’를 준공하여 운영에 들어갔으며 노인보건의료센터도 건립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HD-MRI, MDCT, PET/CT, 선형가속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많이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최신 의료장비에 집중 투자를 하여 신속·정확한 진단과 우수한 진료진에 의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자를 내 가족처럼 존중하면서 보살피는 ‘인간중심의 병원’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첨단의료장비와 선진화된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개
충남대병원에서는 대전지역암센터를 건립하면서 HD-MRI, PET/CT, 선형가속기, 64채널 MDCT, 디지털 혈관조형촬영장치, FULL PACS 등을 도입하여 가동 중에 있으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외국병원과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의료연수 등)
충남대병원은 지난 2004년 중국 청도의과대학부속병원 및 연변의과대학부속병원과 교류우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여러 의과대학·병원들과 학술정보교류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글로벌마인드를 제공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능동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2차례씩 일본 오사카시립병원, 싱가포르 레플스병원 등에 직원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병원과 협력관계 및 장점?
충남대병원은 홍성의료원 등 5개 의료원 및 병원과 모자병원을 체결하여 진료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국립공주정신병원 등 2개 병원과 자매병원 협력관계를, 그리고 대전, 충남?북 900여 병의원과 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환자교류 및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공공의료를 지역거점에서 수행하는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향하려는 의료시스템은?
현대의학은 전문화 및 세분화 추세에 있으면서도 유사관련 분야간 진료 연계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료 각과 중심의 현 진료체계를 재정비하고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을 통해 환자편의를 최대한 우선시하는 효율적인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지역 의료계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유지·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경쟁력을 갖춘 기능별 진료센터의 육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등 누구든지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의료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병원경영 노하우?
경영에서 최고의 경쟁력은 구성원간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화합에서 찾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대학병원은 고도의 지식을 가진 다양한 직종들이 모여서 구성된 기관이기 때문에 서로 화합하고, 서로를 아껴주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 주어진 역할을 긍정적으로 충실히 수행할 때 최대의 힘이 발휘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병원은 제2의 가정이나 다름이 없으므로 철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끔 병원의 주체로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성원들이 경영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일 중심의 평가제도 개선이라든지, 동반자 관계의 노사관계 구축 등에 힘써 보다 더 젊고, 보다 더 역동적인 병원 조직문화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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