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창립된 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1,000명이 넘는 개인회원과 다수의 기관회원이 가입한 전국 최고 규모의 학회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료QA학회(이하 QA학회) 신영수 회장(서울의대 교수)은 지난달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영수 회장은 “앞으로 환자중심의 운영체제가 자리잡아가면서 병원의 질 향상은 지속될 것이고, 학회의 역할은 더 커질 것이다.”며 “미래 발전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 영국 등의 선진국 QA기본방향은 현재 우리나라처럼 단순히 의사가 환자진료를 보는 건당 계산방식에서 환자의 치료상황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의사중심에서 환자중심으로 바뀌어 가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비용지급, 보상 등을 체계적으로 바꾸어 가야 한다.
이를 객관적으로 데이터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QA학회가 해야할 역할이 크다.
신 회장은 “앞으로 바뀌어 가는 흐름에 맞춰 QA학회는 의료의 질 평가와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이에 맞춰 학회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 우리나라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에도 기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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