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전국 10대 병원으로 진입하고 국가보건의료 정책연구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사진)은 24일 개원 10주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광문 병원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치매-인공관절센터 등 특화진료 및 전립선-소화기-심장 등 잠재육성분야 집중 지원 추진 ▲해외 유수병원과 MOU를 체결해 학술-인력교류 확대 ▲병원규모 확대를 통한 연구기능 강화 ▲부족한 의료시설 확충을 통한 의료수요 충족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올해에는 카프병원을 임차해 일반검진센터, 의학연구소 확장 이전하고, 용적률 상향을 추진해 부족한 의료시설 확충을 도모하며, 진료 및 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IMRT 라이낙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 EMR, DW 구축키로 했다.
또 간병서비스제도화 시범사업 추진, 의학연구소 확대 및 복지부-공단 등과의 연계 강화로 국민건강보험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원장은 경영방침으로 ▲진료활성화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의 역할 충실 ▲내부 고객 만족 경영 등을 제시했다.
즉 주위 경쟁병원과의 차별화 정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최우수 병원을 유지하고, 공단과의 연계사업을 강화하며, 직원의 근무의욕 향상 및 동기부여에 노력해 신나는 일터로 만든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일산병원의 장점에 대해 ▲공공병원으로서 민간병원을 능가하는 브랜드파워를 보유했다는 점 ▲우수한 의료진과 환자중심 진료시스템 구축으로 정부 및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우수의료기관으로 인정됐다는 점 등을 들었다.
김 원장은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하는 신뢰받는 공공병원, 수준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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