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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07월14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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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협상 속에 감춰진 미국의 속내
수익 예상한 미 상무성의 약가통제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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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협상(3)
미국 상무성은 2004년 12월 OECD 국가들의 약가통제를 분석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OECD 국가들이 약가통제를 못하게 할 경우 미국이 얻게 될 수익을 예상한 것이다.
이 보고서의 기준 데이터는 2003년 4/4분기 IMS Health 보고서 중 미국 상위 60개 처방의약품에서 54개 성분을 대상으로 했다.
이 성분들은 OECD 국가 전체 의약품 판매액의 26%를 차지한다.
미국이 FTA협상카드로 활용할 약인 셈이다.
또 이 보고서에는 특허기간이 남아있는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기간이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 복제의약품, 특허출원으로 생산된 의약품들을 포함시켰다.
약가를 참고한 국가는 OECD 국가 중 11개국으로 프랑스, 독일, 캐나다, 영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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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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