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수험생에게 도움 되는 체질별 건강 지키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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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8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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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게 도움 되는 체질별 건강 지키기 전략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전국이 휴가로 들뜰 무렵 이에 아랑곳 않고 책상과 씨름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수능시험을 비롯해 공무원시험, 자격증시험 등 각종 시험들을 준비하는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이다. 

날이 무더워 자칫 나태해지기 쉽지만, 요즘이야말로 성적 향상을 위한 자신만의 필승 다짐과 더불어, 실전을 목전에 두고 몸의 컨디션 조절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는 일선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학기간 자율학습이나 여름 보충수업, 각종 과외며 학원 특강에 하루라도 편할 날 없는 우리의 많은 청소년들 모두에게도 포함되는 얘기다.

그렇다면 이처럼 무더운 여름, 공부에 지친 이들에게 활력을 주고 건강을 지켜주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평소 알아두면 좋은 수험생들의 컨디션 관리와 집중력 강화법에 대해 코비한의원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

◆성적 상승? 먹거리에 대한 전략부터 짜라!
대부분의 수험생이 소화불량 및 위장장애를 겪고 있다. 이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무더운 여름 몸을 더 처지게 만든다. 또 두뇌활동에도 영향을 끼쳐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원인으로는 공부의 중압감과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요인도 크지만, 요즘 같은 시기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기도 한다. 즉 날이 덥다고 수시로 마시는 차가운 음료와 아이스크림, 체질에 맞지 않는 여름철 과일 등을 과량 섭취할 때 배탈, 설사 등의 문제가 불거진다.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왕성한 두뇌활동과 더불어 고도의 집중력과 튼튼한 체력을 필요로 한다. 체력소모가 왕성한 반면 전신의 기가 허약해지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우선 양질의 단백질이 포함된 음식섭취가 필수다.

대표적인 음식은 삼계탕. 여름 보양식의 터줏대감인 삼계탕은 담백한 육질의 맛과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아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황기, 진액보충 및 신체기능의 회복을 돕는 인삼을 포함해 대추와 밤을 함께 섭취하면 상승효과가 일어난다. 단,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소양인, 태음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로회복을 돕는 사포닌이 함유된 홍삼액이나 왕성한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흑임자, 땅콩, 잣, 호두를 간식, 혹은 아침 영양식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리놀산을 포함한 불포화 지방산, 필수 아미노산,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E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최근에는 공명단과 같은 두뇌활동을 돕는 한약재의 개발도 눈에 띈다. 평소 수험생이나 학생들을 비롯해 성인들의 집중력강화와 두되 개발에도 도움을 주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수험생이 지켜야할 생활방식은?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를 마신다 = 물은 인체의 70%를 차지하며 신체의 모든 대사과정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성분이다.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면 하루에 1~2리터 정도의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졸음을 쫓는다는 이유로 커피나 녹차, 탄산음료 등의 음료를 많이 섭취한다. 그런 음료들은 일부 각성효과를 일으키지만 더불어 이뇨작용도 크기 때문에 너무 잦은 섭취는 금물이다.

한편 수분은 생수나 과일 등으로 자연스레 흡수되는 양을 감안해야 하며, 생수에 많이 포함된 미네랄은 소량이지만 인체에 꼭 필요하므로 적정기준 이상 섭취가 바람직하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 = 공부도 체력이 따라줘야 한다. 무더운 여름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쉽게 탈이 나거나 잦은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은 뇌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뇌의 운동영역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까지도 활성화시킨다.

아침과 저녁에는 무조건 15분 이상의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주1회 정도는 30분 이상의 산보나 야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기타 여러 운동을 즐김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운동법을 익히는 동안 뇌가 활성화돼 자극제로 작용할 수 있다.

▲가공식품을 줄인다 =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각종 인스턴트식품 등 가공식품들은 열량이 대체로 높고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은 턱없이 모자란다. 이러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소화흡수력 저하는 물론 우리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을 방해해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

<체질별 집중력 강화에 도움 되는 음식>
▲태양인-포도, 키위, 파인애플, 복숭아, 체리, 바나나, 조개류, 꽃게, 옥돔, 조기, 대부분의 생선류, 푸른 야채류(배추, 양파, 케일, 고사리)
▲태음인-소고기, 호박, 당근, 마늘, 연근, 도라지, 마, 순무, 수박, 배, 호도, 잣, 은행, 매실, 청국장, 마늘환, 호박주스
▲소양인-돼지고기, 보리, 상추, 오이, 양배추, 복어, 광어, 오징어, 참외, 딸기, 블루베리, 알로에, 영지버섯 ,녹차, 보이차
▲소음인-닭고기, 개고기, 정어리, 꽁치, 김, 찹쌀, 토마토, 감자, 파, 미나리, 사과 ,귤, 오렌지, 자몽, 인삼, 홍삼, 벌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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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webmaster@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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