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종 10개, 종합 10개, 병‧의원 5개 항목
[보건타임즈] 내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비타민D검사, 골다공증치료제, 응급의료관리료가 신설된다.
이로써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상급종합병원 10개 항목, 종합병원 10개 항목, 병⋅의원 5개 항목(자료)이 정해졌다.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27일 홈피를 통해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를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를 보장하면서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8개 항목)부터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왔다.
내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본⋅지원 간의 심사 일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요양기관 종별 진료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정했으며 진료심사평가위원회와 시민참여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 심사 항목을 최종 확정했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이번에 신설된 3개 항목 중 비타민D검사, 골다공증치료제 항목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응급의료관리료 항목은 종합병원에 각각 적용한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전체 공통으로 척추수술, Cone Beam CT(치과분야) 2개 항목이 선정됐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공통으로 척추 수술 포함 7개 항목을 선정, 본⋅지원 간의 심사의 일관성을 높였다.
또 상급종합병원의 면역관문억제제 등 3항목, 종합병원의 응급의료관리료, 병⋅의원 한방병원입원(근골격계), 약제다품목처방 등은 요양기관종별 특성을 반영했다.
심사평가원은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홈피와 의료단체 등에 안내, 요양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자율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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