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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7월10일 19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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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수술전후 주의사항 안내
외과, 최첨단 수술기법 경험 풍부한 의료진 구성

수술전후 주의사항

보건타임즈가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발전해온 한국의료을 되돌아보는 '20 영상'을 제작, 보도하려한다. 이 영상은 2010년  제작한 영상이다.(편집자 주)
[보건타임즈] 질병을 치료하려면 간혹 수술과정을 거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수술을 처음 받게 될 환자로선 두려움이 크시겠지만 저희 의료진을 믿고 그 지시에 잘 따라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희 한림대학교의료원 외과는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 이식수술 등 최첨단 수술기법으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과 숙련된 간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 없이 빠른 회복을 위해 저희 의료진은 수술 이전부터 환자분의 건강상태를 전반적으로 살펴가며 문제가 될 질환들을 미리 파악, 조절하기 위한 몇 가지 수술 전 검사들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환자분께서도 지켜 주셔야 할 몇 가지 주의 사항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수술 전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조 아래 사진에 커서를 올린 후 마우스의 우측 버튼을 클릭한다음 링크열기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술 전 검사
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하신 환자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과 키, 체중을 비롯해 혈액검사로 빈혈이나 간, 신장 기능 등을 검사받게 됩니다.
고령이거나 이미 다른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분은 심장이나 폐 등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실시됩니다.
이 검사는 환자의 건강상태가 수술이나 마취를 감당할 수 있는지 수술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평가과정입니다.

간혹 척추에 이상이 있거나 이전에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 혈액이상 환자, 수술 중 상황변화 등으로 척추마취가 어려워 전신마취를 해야 할 환자는 수술 전 검사로 전신마취에 필요한 검사들을 미리 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확인된 질병의 종류나 범위에 따라 전신마취, 척추마취, 국소마취 등 중 한 가지 마취과정을 선택하게 되며 수술 전날 마취과에서는 환자를 방문하여 최종 마취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수술 전 처치
 수술전 처치로 비위관 튜브를 위장관 수술시 감압, 분비물 배액 등의 목적으로 삽입합니다.
유치도뇨관 삽입은 장시간의 수술로 인해 방광이 팽창하여 방광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삽입합니다.
 사람의 피부에는 정상적으로 약간의 세균이 일시적으로 혹은 계속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부위 피부의 제모와 청결로 감염의 위험을 예방합니다. 피부준비는 피부에 있는 세균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세균이 조직 깊숙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제모를 시행할 시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수술시간 가까이 제모를 하는 것이 상처감염의 빈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위관삽입이나 유치도뇨관삽입 또는 피부 준비를 위한 제모는 수술의 종류나 방법에 따라 안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환자 주의사항(식사, 흡연, 약)
수술을 앞둔 환자는 일정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있으면 마취 전후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토물이 기도로 흘러 들어가 호흡곤란이나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위험이 커 최소한 수술 8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는 수술 전날 밤 12시 이후 금식을 해야 합니다.
금식은 물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혈압 약은 의료진과 상의하여 수술 당일 아침에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위나 장, 항문 등 소화기관을 수술할 때에는 소화관에 내용물이 남아 있으면 수술 중에 감염의 위험이 높아져 수술 전에 조금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수술 2-3일 전부터 음식을 조절하거나 장을 비우는 약을 복용한다든가 관장을 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자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수술의 종류에 맞는 적절히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통해 호흡마취를 하게 되는 전신마취 환자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하며 흡연을 하게 되면 수술 후 폐 전체 또는 일부분의 폐포 속에 공기가 없어지는 무기 폐나 폐렴 등 합병증의 발생위험이 커집니다.
또 흡연으로 인한 혈관수축작용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수술 부위의 회복도 느려집니다.

수술을 앞둔 환자는 의료진과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상담을 해야 합니다. 
혈압약이나 당뇨 약 등은 의료진과 상의해 수술 전후에 걸쳐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 부위의 심한 출혈 위험이 큰 아스피린, 플라빅스 등 항혈전제나 쿠마딘, 와파린 등 항응고제는 수술을 앞두고 며칠간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아스피린 등은 최소 7일간, 소염진통제는 최소 3일 이상 복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여성호르몬제나 피임약은 혈전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제를 장기간 복용한 분은 수술이라는 스트레스 상황에 내분비 계통이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 두통이나 저혈압 등의 문제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이라는 중요한 치료과정을 잘 마친 환자께서는 합병증 없이 잘 회복하기 위해 의료진이 요구하는 몇 가지 주의할 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심호흡과 기침
전신마취를 하게 되는 환자는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게 돼 기도에 튜브를 넣어 작동하는 의료기기에 의존해 호흡을 하게 됩니다.
기계호흡은 폐 구석구석까지 허파꽈리를 충분히 펴 주지 못해 수술 후 폐 일부에 무기 폐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가래에 의한 폐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환자께서는 수술 후 심호흡을 해서 폐 구석구석의 허파꽈리를 충분히 팽창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기침을 해 객담(가래)을 잘 뱉어 내는 것이 폐렴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심호흡을 할때는 숨을 깊게 들여 마시고 길게 내 쉬는것이 좋습니다.
기침을 할 때에는 수술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기침 전에 수술 부위를 손바닥으로 지지해 주면서 기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한 배의 벽을 보완해주는 탈장 수술을 한 경우 심한 기침으로 수술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면 안 좋아 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척추마취나 국소마취는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체위 변경과 사지 운동
수술 후 가만히 누워 있으면 다리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정맥피가 고이고 심하면 정맥 내부에 혈전(피딱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혈전이 떨어져 나가 폐의 혈관을 막으면 폐색전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전예방용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장비의 도움을 받아 혈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환자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우므로 도움을 받아서 1~2시간 마다 자세를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누워있는 상태에서 무릎과 발목을 구부렸다가 펴는 운동을 하고 원을 그리듯 발목을 돌려서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보행이 가능하다면 조기에 보행을 하는 것이 혈전을 예방하고 장 내부의 가스배출도 도와 복부 팽만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척추마취를 한 경우 마취 후 8시간 정도는 머리를 들지 않고 침대에 누워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때 머리를 들고 움직이면 마취 바늘이 들어갔던 자리로 뇌척수액이 새어나오면서 두통이나 오심, 구토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 주셔야 합니다.

식사
수술 후 위, 장운동이 회복되면 호전상태에 따라 음식을 먹게 됩니다.
처음에는 소량의 물만 먹다가 미음, 죽 등 부드러운 음식에서 단계를 높여 가면서 점차 완쾌되면 일반 식사를 하게 됩니다.
언제쯤 식사가 가능하게 될 것인지는 수술의 종류와 환자분의 위장운동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먹고 싶은 음식이 있더라도 먼저 의료진과 상의하고 그 지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배액관 유지
수술 후에는 몸 안에 혈액이나 분비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액관을 연결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배액관에 모인 액체의 색이나 양을 통해 수술부위의 상태를 파악하게 되므로 이 관을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질병증세에 따라 위감압을 위해 코를 통해 넣는 비위관이나 소변 배액을 위한 도뇨관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체내에 연결된 관들은 의료진이 제거하기 전에는 조심하면서 잘 유지해야 합니다. 간혹 임의로 관을 빼내는 경우, 드물지만 주변 장기에 심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좋은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야 하지만 수술 전,후에도 적절한 처치가 이뤄져야 합병증 없이 훌륭한 수술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수술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저희 의료진을 믿고 저희 지시를 잘 따라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환자분의 빠르고 성공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저희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모든 의료진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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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T영상제작부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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