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을 소개한다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70년 동안 가톨릭의 치유정신에 입각해 환자와 함께 해왔다. 개원 이래 2001년 국가고객만족도 병원부문에서 1위, 2005년 국내 종합 전문요양기관 최초로 ISO9001인증을 획득해 환자중심의 병원, 국제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특히 1969년 국내최초로 신장이식술 성고, 1977년 국내 최초 9세 여아 뇌혈관문합수술성고, 1978년 국내최초 심장정지액을 이용해 11세 남아 개심수술 성공, 1983년 만성백혈병 및 급성재생불량성 빈혈치료 성공, 1993년 국내 최초 간이식수술 성공, 2002년 세계최초 미니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장기이식술 성공, 2004년 국내 최초 소장이식 성공 등 국내최고,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이 너무나 많다.
최첨단 의료 장비 및 의료시스템은?
첨단로봇을 이용해 무통, 무혈 방사선 수술을 가능케 하는 사이버나이프를 비롯해 초음파로 암세포만 선택적 치료가 가능한 하이프나이프를 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했다. 또 방사선으로 암치료가 가능한 토모테라피를 국내최초로 도입하는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 병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의료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의료정보전산화, 디지털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03년에 영상저장전달시스템인 PACS를 구축하고, 같은 해부터 모든 진료기록을 영상화한 영상EMR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종이차트 없이 언제든지 의무기록 조회가 가능한 Current영상의무기록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세계화전략은?
세계화를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내에 대외협력팀을 신설해 해외의료기관 교류 및 각종 국제업무진행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의료관광활성화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성모와 강남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연구원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에 등록했다.
특히 해외환자대상 홍보를 위해 영문 홍보책자를 발행했으며, 영문, 중문, 일문 홍보동영상을 제작했으며, 각 직할병원에 3개국어 홈페이지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또 강남성모병원에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해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홍보, 영어, 중국어, 러시아 통역 및 안내 등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미8군 진료양해각서 조인식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 중이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협약, 의과대학 중국 빈조우의학원 및 중국 길림대학과 자매결연 체결 및 의료진 연수와 교육실시, 류마티스센터와 테네시 대학과의 연구협조, 성모병원 독일 골수은행과 협력, 성모병원 미시간대 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 프로그램 협약,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일본 성마리아 병원 상호교류 등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소개한다면?
2009년 5월 개원 예정이며 1,200병상 규모의 최첨단 병원이다.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암센터, 장기이식센터, 심혈관센터, 여성암센터, 안센터를 중심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PACS(의료영상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OCS(처방전달시스템), IHS(병원자동화시스템)을 통합한 자동화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자에게 내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근공원과 연계하여 녹지공간을 조성해 병원전체의 공원화 개념을 지향하고, 환자 및 내원객이 머무는 공간에는 자연채광을 확보, 환경친화적이고 안정감 있는 마감재를 적용하여 자연과 함께 숨쉬는 웰빙공간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즉 최고의 의료진, 최상의 의료환경,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어우러진 곳이 바로 서울성모병원이다.
서울성모병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암센터에 대해?
암센터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혈액암 등), 소화기암센터 및 여성암센터와 함께 해당분야 암 진단 및 치료를 하게 될 것이다.
암센터의 규모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1200병상중 약 500병상(조혈모세포이식, 여성암, 고형암 포함, 호스피스 제외)과 수술방 29개가 될 예정이며, 구 병원(현 강남성모병원)의 리모델링을 마치게 되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전체 1600여 병상과 함께 총 46개의 수술방을 갖추게 될 것이다.
암센터의 특징은 반포단지내의 연구, 교육, 진료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암 진단과 치료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며, 가톨릭이념에 입각해 암의 예방, 진단, 치료, 임종에 이르는 총체적인 암 관리를 지향하고, 전국에 펼쳐져 있는 8개 부속병원 및 협력병의원, 전 세계가톨릭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등을 통해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개원 후 5년(2014년)내 국내 빅3병원으로 진입, 10년(2019년)내 아시아 의료허브로 선도적인 암 센터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대형화, 첨단화에만 치중하는 다른 병원과 달리 환자와 그 가족까지 돌보는 의료진의 전인적인 자세를 강점으로 내세워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호스피스 활동을 강화해 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인 부분까지 돌보며 통합진료와 조기암검진에 주력하고, 새 병원 인근의 오피스텔을 매입해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일종의 쉼터를 제공, 환자가족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CMC nU 프로젝트란?
CMC nU는 neuro-Ubiquitous(신경망과 같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병원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인적인 치료와 환자관리를 하는 시스템), 뉴(nju : new개념의 시스템을 반영하는 새로운 병원), CMC and You(CMC와 당신, 모든 이와 함께 하는 시스템)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CMC nU 프로젝트는 2009년 개원 예정인 서울성모병원 및 산하 8개 병원, 자매병원, 가톨릭병원협회 회원병원을 아우르는 병원간 의료정보 교류의 기반을 마련해 ’Powerful CMC network’구축을 목표로 2009년말까지 진행예정인 초대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구축을 위한 정보화 프로젝트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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