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평형센터 '편리한 환자 동선 확보'와 모든 검사 원스톱처리
인공와우수술센터 '인공와우수술 기능과 재활시스템' 완벽 구축
[보건타임즈] 고대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청각 환자들 편리하게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청각평형검사센터와 인공와우수술센터를 새로 열었다.
새로 문을 연 청각평형검사센터의 특징으로는 청각과 어지럼증 등 다양한 청력질환을 앓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이곳저곳을 해매지 않도록 곧바로 찾을 수 있게 거리를 짧게 줄인 동선을 확보한 것과 한곳에서 한꺼번에 모든 검사를 받을 수 있게 개선한 편의를 가장 신경 쓴 개선점으로 꼽을 수 있다.
센터 내엔 환자가 모든 검사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정밀검사의료장비가 비치돼 있다.
또 인공와우수술센터는 인공와우수술과 재활을 위한 시스템을 갖춰 환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인공와우는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어습득을 위한 청능훈련과 언어치료, 언어평가를 병행해야만 하는 특성이 있다.
청능 훈련(聽能 訓練, auditory training)은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청취 가능한 모든 음향적 단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훈련이다.
이에 인공와우수술센터는 청각장애인복지시설인 청음회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수술환자들이 새로운 감각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차상훈 병원장은 "청력질환치료에 필요한 모든 검사와 상담을 센터에서 진행함으로서 환자의 부담감을 줄이는 동시에 효율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환자의 치료와 편의를 위해 투자와 편의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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