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이 고혈압복합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을 지난 달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칸데암로정(성분명 칸데사르탄실렉세틸/암로디핀베실산염)은 ARB계열인 칸데사르탄과 CCB계열인 암로디핀 조합의 국내 최초 복합제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임상(I, II & III상)을 통해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오는 9월 약가 고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의 국내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으로 국내 20여개 종합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한 결과 단일요법대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 또한 우수하다.
특히,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각각의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있어 3상 임상(2건)을 통해 혈압강하효과를 입증 받아, 칸데사르탄(ARB계) 또는 암로디핀(CCB계) 단일제로 조절되지 않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본 칸데사탄정으로 혈압조절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정제 크기도 줄여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더 높였다”고 밝혔다.
국내 ARB/CCB복합제 시장은 2015년 년간 4천 6백억 원에 이르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최초 칸데사르탄/암로디핀 고혈압 복합제인 칸데암로정 발매로 고혈압복합제 시장은 시장의 제품별 규모 판도 변화는 물론 고혈압 복합제 전체 시장도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1: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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