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사업에 참여할 병원을 공모한다.
식약처(처장 김승희)는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사업에 참여할 종합병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다가 발생하거나 발생한 부작용을 적극 수집,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니터링센터는 2011년 최초로 6곳을 선정한 이후 2012년 10곳, 2013년 12곳, 2015년 16곳으로 점차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보고되는 의료기기 부작용 건수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모니터링센터에 접수된 부작용 보고 건수는 2012년 987건에서 2013년 1,680건, 2015년 3,276건에 이른다.
모니터링센터의 주요 사업내용은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법 ▲부작용 수집과 분석‧보고 방법 ▲지역 내 협력병원과의 연계 ▲부작용 보고에 대한 교육‧홍보 방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모니터링 센터' 모집을 통해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수집된 부작용을 정확하게 분석, 국민들에게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센터는 서울 3곳, 경기 3곳,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각 1곳 등 12개 권역에 16곳이 선정돼 있다.
이 사업에 사업에 참가할 의료기관은 제안요청서 등의 요건 서류를 이달 26일까지 지원 접수(조달청 나라장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 → 입찰정보 → 용역 → 공고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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