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9일부터 30일까지 파키스탄 인구와 생식보건 개선을 위해 파키스탄 보건부와 인구복지부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15명을 초청, ‘파키스탄 인구와 생식보건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2008년 기준 출생아 1000명 당 87명의 아동사망율과 1.8%의 인구성장률, 67.2세의 기대수명으로 인구보건문제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파키스탄 연수사업은 ▲인구와 생식보건 정책, 모자보건과 생식보건 서비스의 이해 ▲액션플랜수립 워크숍 ▲세종시 보건소, 심사평가원 등 현장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키스탄 연수단은 우리나라 모자보건과 생식보건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배우고 돌아가 파키스탄의 모자보건과 인구생식보건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개도국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보건재정,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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