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온 종합병원이 동서대학교와 지역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온 종합병원(이사장 임종수)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 따르면 협약식은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 룸에서 정근 명예병원장을 비롯해 임종수 이사장, 이원우 사업본부장, 최영숙 간호부장, 대학 측은 장제원 총장, 부총장, 교무처장, 인사평가처장, 보건의료계열학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양 기관은 보건의료공동연구, 현장실습과 취업교육, 병원-대학 간 공동강좌와 공동교육프로그램의 운영, 보건의료 연구자료 및 정보의 공유, 학습에 필요한 의료시설과 의료기기의 공동 활용, 상호발전에 필요한 의료기술 자문과 특강, 의료 프로그램의 전산화 등 7개 항목에 합의했다.
이로써 동서대 재학생들은 온 종합병원에서 현장 활동 실습기회를 갖게 되고 온 종합병원은 동서대의 학문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온 종합병원은 작년 3월 부산 서면에 개원한 이래 심혈관센터, 턱얼굴수술센터, 뇌신경수술센터, 척추관절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증진활동과 우수한 인력약성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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