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병원(병원장 이규성)이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직원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 성인질환의 주요인일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과 의욕을 저하시키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이미 개인적 차원을 넘은 사회적 문제가 된지 오래다. 이에 대전중앙병원은 체계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실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간호사, 물리치료사 및 행정직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앞으로 8개월간 체지방분석, 혈액검사 등을 통한 현재상태 분석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세라밴드 운동, 짐볼 운동, 전신발맛사지, 유산소 운동 등의 운동요법과 적정한 식이섭취를 유도하는 식이요법을 계획된 일정에 따라 병행하게 되며 매월 운동정도와 식이관리 이행정도를 평가하여 피드백을 하게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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