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분야 CEO들과 식약청이 19일 서울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정책설명회를 갖는다.
식약청장이 직접 주관하고 식약청 의약품안전국과 바이오생약국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의약품분야 2009년 정책성과와 2010년 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제약업계 CEO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어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에서 식약청이 마련했다.
식약청은 경인(庚寅)년 새해에는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등 정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고, 수출업체 모의실사 서비스,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우수의약품 개발과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등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식약청은 최근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내 의약품 허가·심사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생물의약품발전협의회(가칭), 제약업계 주요 CEO·임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제약업계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고 함께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식약청은 이번행사시 발표되는 정책과제에 대해 제약업계의 지적 과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