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내년부터 우울증 검사 '10년마다 → 10년 중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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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4월02일 16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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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우울증 검사 '10년마다 → 10년 중 한번'
보건복지부, 국가 건강검진제도 '정신건강검사 주기' 변경

20·30·40·50·60·70 '각 연령대 검사→본인 신청 시 받을 수 있도록' 조정
이때 검사받지 못하면 10년간 기다려야 하는 제도 문제 개선
30세까지 10년간 우울증 검사받지 못함 → '22·24·26·28세 중 1회 검사'

[보건타임즈] 내년 하반기부터 국가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우울증 검사) 주기가 현행 ‘10년마다’에서 ‘10년 중 한번’으로 바뀐다.
또 현행 20·30·40·50·60·70 각 연령대가 돼야만 받을 수 있는 우울증 검사를 10년후 다음 나이대가 되기 이전이라도 본인 신청 시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만약 20세에 우울증 검사시기를 놓쳐 30세까지 10년간 받지 못하던 우울증 검사를22·24·26·28세 중 1회에 걸쳐 수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다.

지금까지 수검자가 각 20·30·40·50·60·70 연령대에 우울증 검사시기를 놓쳐 받지못하면 다음에 적용되는 나이대까지 10년간 받지 못해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있어왔다.(왼쪽 표 참조/자료)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6일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의결된 청년의 삶 개선 방안의 하나로 이같이 개선한다고 밝혔다.

당시 회의에선 국가건강검진 대상에서 빠진 미취업 20~30대 청년이 20대 중반에 졸업, 취업 등으로 정신건강 위험도가 증가한데다 청년들의 부정적 인식 등으로 우울증, 조현병 등 조기발견 어려움 등을 국가 건강검진제도를 통해 보완하는 방안을 논의했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검진 시스템을 좀더 보완하거나 고시를 개정,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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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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