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과대학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하는 2006년도 ‘제2단계 BK(두뇌한국)21 사업' 중 ‘국제수준 고급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에 선정돼 향후 7년간 매년 10억 6천만원의 국고를 지원 받게 됐다.
‘제2단계 BK21 사업'은 분야별로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의 육성과 세계적 수준의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인적자원 강국으로 건설하는데 그 목표를 둔 사업이다.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이를 위해 2004년 12월 대학원 교학부장인 병리학교실 이정용 교수를 단장으로 한 BK21생명의과학 사업단을 발족시켜 대학원에 생명의과학과 신설과 전일제 대학원생 전원에게 50%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세부전공별 교과과정 개편 등을 통해 생명의과학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육제도개선에 노력해 왔다.
신설된 생명의과학과 대학원 교수 101명(기초49, 임상 52명) 전원과 소속 학생 전원(180명)으로 구성된 BK21생명의과학 사업단의 사업 목표는 ▲생명의과학 분야 전문 지식을 가진 국제 수준의 연구 인력 양성 ▲생명의과학 분야 연구의 양적?질적 능력의 극대화 ▲생명의과학 연구 산물의 응용 및 산업화 ▲국제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 제도 개선 ▲국제 수준의 의료 전문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 및 제도 개선이다.
이 모든 사업은 향후 이정용 사업 단장 아래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자체평가위원회에 의해 추진된다.
앞으로 사업단은 인센티브 제도와 사업비 차등지원제도 등을 도입, 연구 활성화와 우수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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