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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4월01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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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 재무정보 인터넷으로 확인하세요”
국세청,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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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1일부터 이 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익법인의 결산서류 등 공시의무’는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강화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고, 자산총액 10억원 이상 공익법인(종교법인 제외)이 과세기간 또는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결산서류 등을 국세청홈페이지에 공시해야 한다.
공시의무가 2008년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과세기간부터 최초로 시행됨에 따라 2008년 12월말 공익법인 중 공시대상 법인은 올 4월말까지 이 시스템에 결산서류 등을 공시해야 한다.
이 공시시스템은 결산서류 등을 공시하는 ‘공시등록시스템’과 공시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공시열람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공시등록시스템’은 공시자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등록의 편의성을 고려해 구축했다. 즉 공인인증서 방식에 의한 로그인,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기술 적용, 법인 기본사항 등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또 일반인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에도 초점을 맞춰 특정지역, 특정유형까지 세분화해 다양한 검색이 기능하도록 했다.
한편 공익법인이 결산서류 등을 공시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로 ‘공시등록시스템’에 사용자등록을 해야 하며,일반국민은 회원가입 절차 없이 ‘공시열람시스템’에서 공시된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관계자는 “공시시스템 운영으로 일반인들의 공익법인 상시 감독 기능이 활성화되고 공익법인의 투명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부희망자는 공시대상 공익법인 중 투명성이 높은 공익법인, 기부 희망분야의 공익법인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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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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