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장전문의가 들려주는 협심증 심근경색증이야기가 출간돼, 관심을 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가 소리없이 다가오는 돌연사를 야기하는 심장질환이 한국인에게서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단과 스트레스, 흡연 등의 탓으로 심장질환이 크게 늘어나 이미 전체 사망원인 중 3위가 돼 버렸다.
심장질환은 그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도 일반인들의 심장질환 예방노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게 전문의들의 평가다.
세브란스 심장내과 전문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전동운·최동훈 외 4명은 심장전문의가 들려주는 협심증 심근경색증이야기를 8일 발간하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 안내서는 여러 심장질환의 대표적 질환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중심으로 원인과 진단, 치료 및 관리, 예방 등 6개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안내서는 집필진들이 진료실에서 많이 겪은 사례나, 일반인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모아 질의문답식의 내용 구성을 시도했다.
또 부록에 '질문'과 '용어 찾아보기'를 게재 독자들이 필요한 사항을 바로 찾아 볼수 있도록 실용성을 살렸다.
한편, 이 안내서는 1차로 심장질환 환자와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되며 일반인는 판매될 예정이다.
발행처: IMED Korea / 분량: p144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