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대한영상의학회와 공동으로 대국민 조기건강관리 캠페인 ‘얼리헬스 헬시코리아(Early Health, healthy Korea)’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기진단 및 치료 중심의 얼리헬스(Early Health) 패러다임’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 1,000명의 국민에게 뇌졸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규모 조기검진 행사를 진행 했다.
GE헬스케어 김원섭사장은, “GE헬스케어의 비전은 더욱 폭넓고 효과적인 건강관리 모델을 정착 및 활성화 하는 것으로 발병 이전 진단을 통해 질병을 막아 조기 예방하는 ‘얼리헬스’ 모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에서 지출의 대부분은 발병 이후 치료에 현저히 치우쳐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전되는 국가로서 급증하는 의료비용은 주요 사회경제적 과제이며, 특히 식생활 변화에 따라 질병도 서구화되면서 암, 심혈관 질환, 뇌질환 등 서구식 질병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GE헬스케어의 ‘얼리헬스’ 모델은 이러한 사회 경제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할 뿐 아니라 단지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아닌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건강한 장수를 추구하는 미래적 건강관리 패러다임이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는 이러한 ‘얼리헬스’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얼리헬스, 헬시 코리아’ 캠페인을 진행해, 국내에서 단일 질병으로는 사망률 1위인 ‘뇌졸중’에 대한 발병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조기진단 방법인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영상의학과 개원의 들을 통해, 전국 1,000명의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뇌졸중은 높은 발병율과 더불어 사후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환자는 물론 간병 가족의 고통도 큰 만큼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뚜렷한 조기 검진 방법을 모르고 있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서울, 수도권, 및 전국 6대도시, 제주도) 총 1만 373명이 응모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뇌졸중 발병 위험을 예측하기 위한 조기검진인 ‘경동맥 초음파’검사는 뇌졸중과 직결되는 혈관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뇌졸중 위험성 여부를 가려낼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위험군 진단을 받은 경우 MRA, CT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받게 된다.
전국 1000명의 수혜자에게 경동맥 초음파 무료 검진을 실시한 결과 검진자 10명중 3명이 뇌졸중 위험군으로 진단 됐다. 이들은 뇌졸중 발병 위험도가 높은 것을 알게 된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보다 철저한 대처와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전체 검진자 중 23.3%가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반 증상을 보였으며, 뇌졸중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인 협착과 동맥경화반을 동시에 지닌 검진자도 45명 발견돼 무려 전체 검진자의 9%가 고위험군으로 진단 받아 검진자와 그 가족들이 철렁한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 응모대상자에게 리서치를 한 결과 “가장 두려운 질병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뇌졸중(55%)>암(27%)>심근경색(10%)>당뇨(4%)라는 응답이 나와 뇌졸중에 대한 두려움이 암의 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무료검진을 받은 수혜자의 93%는 이전에 뇌졸중 조기검진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해 질병 예방 및 빠른 치료를 위한 조기 검진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은 대다수 뇌졸중 조기 진단을 위한 ‘경동맥 초음파’검사 방법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어 구체적인 조기검진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GE 헬스케어 김원섭 사장은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테크를 하듯이, 장수 시대에는 얼리헬스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걸 맞는 건강 투자, 헬스테크에 더욱 비중을 두어야 한다. 이미 질병이 발병된 후에는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건강한 장수의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며 “국민들은 조기 검진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잘 모르고 있어 이러한 캠페인을 펼치게 됐으며, 조기진단 및 치료 중심의 얼리헬스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