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에 지난 14일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합창단이 방문해 위문공연을 했다.
이미 정신여고합창단 공연은 다이나믹하고 발랄한 무대연출로 유명하다.
병원관계자는 공연관람을 하던 입원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은 순간순간 연출되는 단원들의 퍼포먼스에 연신 박수를 터트리며 공연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합창공연의 인솔과 지휘를 담당한 박영주 교사는 “단 한번의 탄광 갱도체험으로도 무척 힘들었던 추억이 있다”며 진폐를 비롯해 산재로 요양중인 환자들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랬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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