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지난 19일 한림대심병원 별관 5층 강의실에서 임수택 본부장, 각 병원 행정부원장 및 간호부장 등 주요보직자와 의료원 산하 병원 및 재단본부 주니어보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병원 주니어보드 상반기 활동 내용과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 시행 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됐다.
한강성심병원은 ‘혁신아이디어 마일리지 제도’ 시행으로 교직원들에게 혁신에 대한 동기부여, 강남성심병원은 고객동선 단축, 통합예약 접수 운영 개선, 진료절차 안내문 제작 등 대고객서비스 개선, 춘천성심병원은 NPS(Net Promoter score) 지표를 활용한 충성고객 확대방안, 재단본부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ECO BAG 제작, 한림대성심병원은 퇴원 수속 마간 시간 준수와 중증도 환자 관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재인증 등 의료원 경영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임수택 본부장은 “주니어보드를 통해 창의적-혁신적인 현장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아이디어들도 성과를 일궈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 주니어보드는 5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로 의료원 경영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료원 발전을 기여하는 조직 내 의견수렴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2년째 지속되고 있는 한림대의료원 주니어보드는 경영층과 직원들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대안제시, 변화와 혁신의 선도자 및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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