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고경민 전문의(사진 左)와 망막병원 조한주 전문의(右)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12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과 우수 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경민 전문의는 최근 1년간 해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면서 대한안과학회가 발행하는 영문학술지 KJO(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게재된 논문을 많이 인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KJO 논문 최다인용 공로상’과 최근 2년간 게재된 KJO 논문 중 SCIE 등재지에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수여하는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까지 2015년 이후 최초로 한꺼번에 2개 상을 받았다.
고 전문의는 2015년부터 김안과병원에서 건성안을 비롯한 각막질환과 백내장, 라식 등의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각막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망막병원 조한주 전문의는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 시 주로 망막하액으로만 재발하는 습성 황반변성'이라는 논문이 망막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제로 선정돼 '우수 구연상' 수상자가 됐다.
그의 논문은 최근 SCI급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기도 했다.
조 전문의는 앞서 2017년 우수 구연상을 받은 바 있다.
조 전문의는 2010년부터 김안과병원에서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비롯한 망막질환의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세목회 학술상(2014) 한국망막학회 학술 상(2015)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김안과병원 진료부장과 한국망막학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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