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국내 최초로 온라인 제 증명 발급서비스를 신규 신청인에게까지 적용해 이달부터 시작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제 증명 발급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이번에 의사와 대면이 필수였던 신규 제 증명 신청에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도입, 운영 중이다.
온라인 신규 발급이 가능해진 제 증명 서류는 '진단명이 적힌 진료 사실확인서(외래, 응급, 입퇴원)'로 실손의료보험 청구 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증명서다.
이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진료과와 진료일의 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
담당 의사는 진료시간 중 실시간으로 신청사항을 확인해 서류를 작성하게 되며, 서류가 준비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안내가 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본인임을 휴대폰, 공동인증서, 아이핀 등을 통해 확인하며, 발급받은 증명서는 바로 출력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손쉽게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다.
발급된 증명서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병원 전자직인, 복사방지 마크, 고밀도 2차원 바코드 등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발급 홈페이지에서 증명서의 진위도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 사실확인서 온라인 신규 발급서비스를 시행했다"며 "앞으로 편리한 병원 이용에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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