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의학과 문홍상교수가 지난 11월 5일 올해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비뇨의학회 학술상 (국외논문 기초부문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이며, Bioengineering & Translational medicine (impact factor: 10.711) 에 게재됐다.
도뇨관을 삽입하고 있는 환자들이 도뇨관으로 인한 불편 및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으나, 이에 대한 치료방법이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논문은, 국소 마취제인 lidocaine을 부착한 도뇨관을 실험 동물의 방광에 삽입하고, lidocaie이 서서히 방광 내로 배출되도록 하여 도뇨관에 의한 통증을 덜어줄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 논문이다.
논문은 한양대 윤영은 교수, 서울의대 의공학과 최영빈 교수와 공동연구의 결과다.
문홍상교수는 한양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요로생식기손상재건연구회장, 대한전립선학회 협력부회장,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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