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이대목동 김범산·윤혜전 교수 논문 '美핵의학회 Top Story' 선정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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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5월21일 14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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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김범산·윤혜전 교수 논문 '美핵의학회 Top Story' 선정
핵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핵의학 저널', 미국과학진흥회 '유레카 얼러트'에 게재

김범산 교수

김범산 교수

[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김범산·윤혜전 교수(사진)팀의 연구논문 ‘류마티스 관절염 동물 모델에서 활성대식세포 표적 F-18 FEDAC 의 적용: F -18 FDG와 비교 연구(18F-FEDAC as a Targeting Agent for Activated Macrophages in DBA/1 Mice with Collagen-Induced Arthritis: Comparison with 18F-FDG)’가 미국핵의학회의 'Top Story'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영상과 핵의학 분야 최고권위학술지 '핵의학 저널(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게재됐다.

미국핵의학회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연구 내용이 우수하며 임상적 영향력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한 논문을 'Top Story'로 선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논문은 미국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가 운영하는 해외 주요 사이언스 포탈 '유레카 얼러트(Eureka Alert)'에 게시됐다.

이들 교수팀은 이번 전 임상 연구를 통해 활성대식세포 표적용 방사성 추적자 '18F-FEDAC'이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에 섭취가 증가함을 규명함으로써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 평가에 대한 활성대식세포 표적 영상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 주목을 받았다.

김범산·윤혜전 교수는 서울대 의대에서 핵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뒤 2002년 의사협회상, 2004년 대한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듀퐁상), 2007년 대한핵의학회 새한학술상, 2008년 대한핵의학회 후지필름상, 2010년 대한 갑상선학회 부경학술상, 2012년 미국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2014년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최고 구연상과 젊은 연구자상, 2015년 대한 핵의학회 최우수 논문상, 일본핵의학회 아시아 젊은 연구자상 등을 두루 수상, 우리나라 핵의학을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