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100 품목씩 총 200 품목에 대한 ‘한약재표준제조공정지침 (I) 및 (II)’이 한약재 제조업체 등 관련기관에 배포됐다.
이 지침은 식춤의약품안전청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한약재의 규격품의 표준화를 위해 발간했다.
이 지침은 한의약육성법 제15조 ‘한약의 품질향상 및 유통 선진화’ 및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 계획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와 한약재 제조업체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지침은 각 한약재의 채취부터 포장 단계까지의 단계별 공정을 기재해 놓았다.
이 지침은 국산 한약재와 수입한약재의 가공 전부터 수확에서부터 세척, 절단, 건조에 따른 열원, 건조온도 공정과정 등을 상세하게 게재했다.
또 식약청의 고시에 따른 시험법과 잔류농약,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및 곰팡이독소에 대한 시험방법 등도 함께 수록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300여 품목의 한약재도 매년 100품목씩 선정, 지침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책자를 추가로 받으려는 업계나 단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기준과로 연락(전화 02-380-1731)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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