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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5월2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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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 외국인환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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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이 외국인환자에 가까이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료협력팀(팀장 조명희)은 지난달 22일부터 ‘병원실용영어’를 통해 외국인 응대 표준화 자료를 만들어 원내 교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의료협력팀은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 부서의 적절한 대응필요성이 증가해 올해 중점적으로 외국인 응대 표준화 작업을 시작, 활용도가 높은 영어표현을 매뉴얼화했다.”고 밝혔다.
이 표준화 자료는 일반적인 상황별 영어회화가 아닌 여러 상황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각각의 응답을 도식화해 기재하고 있어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
흔히 참고할 수 있는 상황별 영어회화 자료는 다른 상황이 연출될 때 무용지물이라는 맹점을 가지고 있지만, ‘병원실용영어’는 상황에 따라 연출되는 대답을 도식화해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성모병원의 의료서비스 범위 내로 영어응대를 구분해 무엇보다 교직원들의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병원실용영어는 내년 4월까지 월 2회씩 총 24회에 걸쳐 제공되며, 교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외국어 활용능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희 팀장은 “향후 부서 및 현장의 의견을 취합해 좀 더 실용적인 영어 표현을 포함시켜 책자로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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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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