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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2월24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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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 ‘친절리더 해피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역할극 통해 친절서비스 향상 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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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김우경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300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리더 해피 페스티벌(Happy Festival)’을 개최했다.
고대구로병원 ‘친절리더 2기’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 친절리더 활동사례보고 ▲ 칭찬사례 발표 ▲ 친절리더 역할극 ▲ 웃음치료 강연 ▲ 역할극 우수부서 시상식 ▲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역할극 시간에는 친절리더들이 ‘병원 내에서의 친절’을 주제로 KBS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하는 등 다양한 역할극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고, 참가한 4팀 중 ‘병실을 문의하는 외부고객을 대하는 불친절, 친절한 간호사를 비교하는 상황극’을 펼친 ‘친절 없인 못 살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웃음치료를 통해 힘들고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과 업무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각자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림으로써 친절 마인드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우경 원장은 “진료 실력도 중요하지만 환자에게 친절로 다가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친절 서비스 정신 전파를 위해 노력하는 친절리더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2년에 한 번씩 40여명의 친절리더를 선발해 매달 2회씩 친절교육을 하고 있으며, 정기모임을 통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친절마인드가 병원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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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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