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롬코리아(대표 모진)가 오는 27일 국제의료봉사단체 비전케어서비스(대표 김동해)와 함께 ‘서울 광진구 재한몽골학교에서 몽골, 필리핀 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무료검진과 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봉사활동은 ‘2008 바슈롬 봉사의 날(Day of caring)’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봉사에는 비전케어서비스 소속의 안과 의료진10여명과 바슈롬 코리아 임직원 30여명과 광고모델인 김옥빈 씨가 참여해 안경 프렌차이즈업체 글라스박스에서 협찬한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시력이 나쁜 어린이에게 전달한다.
또 정밀 검진결과 안과질환이 발견된 어린이에게는 바슈롬 코리아가 치료와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있다.
바슈롬코리아 모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눈 건강을 위해 매년 5월 전 세계 100여 개국 1만 3천 여명의 바슈롬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라며 “바슈롬코리아는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 자녀를 시작으로 매년 눈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주최하는 비전케어서비스의 김동해 대표(명동성모안과 원장)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은 점점 늘어난 반면 이들에 대한 의료지원서비스는 제자리 수준이라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의료봉사단체 비전케어서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베트남, 라오스, 파키스탄, 몽골 등 11개국 19개 도시에서 무료 안과진료캠프(FEC, Free Eye Camp)를 진행해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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