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포장전문전시회 Seoul Pack 2010, 16일 개막

새로운 포장제품이 소개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장전문전시회 2010 서울국제포장전(Seoul Pack 2010, www.seoulpack.org)이 오는 16일(화)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드디어 개막한다.

이번 Seoul Pack 2010 전시회는 포장산업 분야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포장전문전시회로 국내 포장산업의 최신 제품 및 정보를 소개하며 해외 전문 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포장산업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 마련됐다. Seoul Pack 2010 전시회를 주최하는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이일해)는 이번 Seoul Pack 2010 전시회를 준비하는데 2년여의 기획 기간을 가졌다. 새로움과 다양성을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Seoul Pack 전시회에는 포장기계, 포장재료 및 용기, 포장가공기계, 포장설계 등 포장 전 분야를 살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예상 넘는 업체 참가로 전시장 배로 확대

Seoul Pack 2010 전시회는 처음 기획 단계에서 KINTEX 전시장 1홀 규모인 10,000㎡에 500부스 규모로 진행되었다. 이후 포장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몰리면서 신청 규모가 기획된 규모를 금세 뛰어넘게 되어 전시장 규모를 20,000㎡, 1,000부스로 배로 확대했다. 이와 같은 전시장 규모 확대는 Seoul Pack 2010 전시회에 대한 국내 포장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Seoul Pack 2010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부스 수를 보면 타 전시회에 비해 확대 출품하고 있다. 전시장내 휴식공간, 이벤트 공간을 더하면 20,000㎡, 1000부스 규모에 이른다. 첫 개막하는 전시회가 이 같은 대규모로 진행하는 것은 국내 전시회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Seoul Pack 2010 전시회는 포장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포장종합전시회로 포장기계 업계뿐만 아니라 포장재료, 포장용기, 패키지디자인 분야 등의 기업들도 커다란 관심을 보이며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분야의 포장재료, 용기업체들의 전시회 참가가 확정되어 화장품용기 공동관을 구성할 예정으로 다양한 화장품 용기를 선보이게 된다.

포장기계 분야는 Seoul Pack 2010 전시회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분야다. 이번 Seoul Pack 2010 전시회에는 전체 전시면적의 70%가 포장기계분야에서 전시하게 된다. 포장기계의 가장 큰 수요처는 식품산업으로 포장기계 수요의 60%가 식품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Seoul Pack 2010 전시회에서도 식품산업용 포장기계는 다양한 모델에 새로운 기술을 갖추고 선보인다.

고속 음료 충전기에서부터 고속 로터리 파우치 포장기, 다양한 모양의 스틱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스틱포장기, 정량 제어를 할 수 있는 계량기 등의 제품이 소개된다. 제약 포장기계 분야는 전체 포장기계 분야 중 약 20%의 이르는 분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제약포장기계 업체가 총 출동하고 있다. 원료 혼합 믹서기에서부터 정제기, 타정기, PTP 포장기, 분체 충진기 등 제약산업 전 분야에서 사용되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Seoul Pack 2010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