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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5월2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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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소화기 점막하종양클리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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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이 암을 비롯한 소화기관 종양을 내시경을 통해 전문으로 치료하는 ‘점막하종양클리닉’을 개설했다. 이 클리닉은 위장의 점막상피 이하의 층에서 발생하는 종양성 질환인 ‘점막하 종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병원측은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점막하 종양진단과 치료분야를 아주대병원이 관심을 갖고 준비해 왔다.”며 “소화기내과 의료진과 복강경 위절제 경험을 바탕으로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화기내과에서는 수년전부터 신형방사형 초음파내시경, 선형 초음파내시경 및 생검 기구 등의 장비를 도입해 환자진료에 사용하고 있다. 또 젊은 교수들을 일본 유명 병원에 보내 선진병원의 노하우도 체득한 상황.
점막하 종양클리닉 김진홍 교수는 “기존의 생각과 달리 위장의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점막하종양의 많은 부분이 악성종양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위장의 점막하종양이 의심되는 환자는 이를 전문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장뿐 식도와 대장에서 발생한 점막하종양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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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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