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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6월30일 10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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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 최근 5년간 '45.4%' 급증
건보공단, 20대 여성 환자 2015년 720명→2019년 1,493명 '최근 5년간 2.1배 ↑'

작년 '총진료 10,570명'‥남성 4,170명< 여성 6,400명
20대 여성 6,400명 중 1,493명 전체 23.3% '최다'

[보건타임즈] 작년 건강보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F43.1)' 진료환자가 10,570명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자료)
최근 5년 동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요양기관을 찾은 진료환자는 2015년 7,268명에서 2019년 10,570명으로 45.4%(연평균 9.9%) 증가했다.

이중 여성은 2015년 4,302명에서 2019년 6,400명으로 48.8%(연평균 10.6%), 남성은 2015년 2,966명에서 2019년 4,170명으로 40.6%(연평균 8.9%) 증가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로써 여성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료받은 환자 수와 연평균 증가율이 모두 높았다.
특히, 20대 여성은 2015년 720명에서 2019년 1,493명으로 2.1배나 늘어나 가장 눈에 띄었다.

지난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료받은 여성은 전체 환자의 60.5%(6,400명)를 차지, 남성 39.5%(4,170명) 대비 약 1.5배 더 많았다(아래 표 참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F43.1)는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겪은 후 이로부터 공포감과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장애를 말한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 2015~2019년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료환자는 20대가 전체의 22.2%를 차지, 최다였다.

지난해 연령대 진료 현황을 들여다보면, 20대 환자가 2,349명으로 전체의 22.2%)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표 참조)
다음으로는 50대(1,690명, 16.0%), 30대(1,677명, 15.9%) 순이었다.

여성은 20대가 1,493명(23.3%)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다.
이어 30대(1,097명, 17.1%), 50대(988명, 15.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남성도 20대> 50대> 10대 이하 순으로 남녀 모두 20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재섭 교수는 "사회적으로 젊은 성인들이 질환의 원인이 될 정도의 심각한 외상적 사건을 겪을 수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면서 "하지만 아동은 증상에 대한 평가가 어려운 데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진단 기준 이하의 증상을 겪거나 방치되는 사례가 많아 실제보다 진단 건수가 적은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돼 전 연령대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 교수는 또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이나 다른 문화권에서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여성이 남자보다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러한 현상의 요인 중 일부는 여성이 대인 관계에서 물리적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성호르몬과 같은 생물학적 차이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9%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10.4%로 남성 7.6%보다 증가 폭이 더 컸다.
2019년 연령대 진료환자는 20대가 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3명, 50대 2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질환 치료에 들어간 최근 5년간 환자 1명당 진료비는 19.3%(연평균 4.6% 증가) 늘어났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 1명당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5년 45만 원에서 2019년 54만 원으로 9만 원(연평균 4.6% 증가)이 늘었다.(왼쪽 표 참조)
환자 1명당 입원진료비는 2015년 285만 원에서 2019년 385만 원으로 연평균 8.0%, 외래는 같은 기간 26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연평균 8.2%, 약국은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연평균 2.0%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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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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